안녕하세요~~ 주인장 전다람쥐입니다.
오늘은 피카랩스 창립한 데미궈 궈원징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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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AI 연구소 박사생 출신 궈원징(郭文景)이
동료들과 함께 올 4월 설립한 AI 스타트업 피카랩스(Pika Labs)가
혜성처럼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피카랩스는 지난달 29일 AI 동영상 생성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피카 1.0'을 출시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3D 동영상,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사실적인 영상 품질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까지 피카랩스의 서비스 이용자 수는 60만명 수준이다.
매주 약 100만개 영상 콘텐츠가 생성된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회사지만 기업 가치 평가액은 총 3억달러(약 3900억원)에 이른다.
정식 서비스 출시 이전 시범 테스트 기간 실리콘밸리 투자자로부터
유치한 투자금만 5500만달러에 달한다.
생성형 AI 열풍에 힘입어 그야말로 '대박'이 난 셈이다.
출처 조선일보
데미궈 궈원징
1995년생 중국 항저우 출신인 중국계 미국인 궈는
스탠퍼드대에서 공부하기 전 메타의 AI연국 부서에서 엔지니어로
일했으며 첸린 멍은 생성형 AI관련된 논문을 포함해 다수의 AI 연구 논문을 집필했다.

궈의 아버지는 금융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신아다의 실소유주 궈화창이다.
패카랩스가 피카 1.0출시로 화제를 모으자 신아다 주가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려해 신아다는 "피카랩스에 투자나 거래관계가 없고 궈 또한 신아다에 아무런 직책이 없다"고 밝혔다.

피카랩스 창업과정
놀랍게도 피카랩스의 창업 계기는 공모전에 실패하면서부터다.
스탠퍼드대 AI 연구소 박사생으로 있던 궈원징은
당시 상금 1만달러(약 1300만원)를 내건 '제1회 AI 영화제'에
자신만만하게 참가했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하버드대에 조기 입학할 정도로 중국에서 '천재소녀'로 불리고 있는 데다
메타 AI 리서치의 최연소 직원으로 일할 만큼 실
력에 자신감이 있었던 궈 씨가 의외의 결과를 받아든 것이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는 시중에 출시된
영상 제작용 AI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불만족스러웠다고 한다.
최근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실제 영상 적용 과정이 번거롭고,
투입 시간 대비 결과물이 형편없었다고 봤다.
결국 그는 스탠퍼드 박사과정 동료인 멍첸린(孟晨琳)과 함께 학교를 그만두고
일반인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 영상 제작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올 11월 '피카 1.0' 정식 출시 전 시범 테스트 기간 선보인 AI 영상 콘텐츠들은
틱톡에서 조회수 3000만회에 달할 정도로 대중들의 반응이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