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인장 전다람쥐입니다.
제주에 롱플레이라는 카페 아세요?
커피를 너무 좋아하는 이효리 남편분인 이상순님 오픈하신 카페입니다.
저도 커피를 너무 좋아해요~~
매일 아침 꼭 들르는 단골카페가 있습니다.
그래도 카페를 열자는 맘은 안생겨요~~ 주인장님은 호주에서 10년
한국에서 10년 바리스타입니다. 제가 어디 그 맛을 엄두라도 낼까 싶습니다 ㅎㅎ 여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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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가수 정재형이 운영하는 채널 '요정재형'에는
'오늘은 안테나가 부러진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요정식탁' 게스트로는 이효리, 이상순, 루시드폴, 신재평, 이장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형은 제주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이상순에게 "커피에 꽂힌 계기가 뭐냐"고 물었다.
이상순은 "예전부터 커피를 좋아했다. 그런데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한 번 좋은 데 가려면
차로 30분씩 가야 하니까 집 가까운 곳에 만들어보자,
맛있는 커피를 소개하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답했다.
정재형이 "너 혼자 조용하게 (운영이) 될 줄 알았던 거지"라고 하자
이상순은 "사실 그랬다. 오픈 전에 포털에 (연락해서 정보를) 다 내렸다"며
"그런데 소셜 계정은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얘네 이슈가 너무 많이 됐는데, 이걸 차린 이유를 우리는 너무 이해한다.
커피 덕후처럼 기계 하나 놓고"라며 이상순의 남다른 커피 사랑을 언급했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해 7월 제주 구좌읍에 카페를 오픈했으나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영업 이틀 만에 일시 중단을 결정,
예약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전여옥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일부 누리꾼들은 유명 연예인의 카페 운영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당시 이상순은 "제 아내는 이 카페와는 무관하다"며 "마을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예약제로 변경한 카페에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최선을 다해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