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타미플루 복용 부작용 중단 수액 독감

by cozini 2023. 11. 7.
반응형

안녕하세요 주인장 전코지니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환절기에 감기,독감이 찾아왔습니다.ㅜㅜ 저는 초등 아이들이 두명 있는데요.
초6,초1입니다.




초6학년 아들이 먼저 기침과 고열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동네병원에 갔습니다.
선생님께서 독감일지 모르니
항생제와 다른 증상들에 관한 약을 처방해주시면서
먹다가 다음날도 고열이 지속되면 독감검사를 진행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아니나다를까 고열이 지속되어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가서 독감검사를 받고 진단을 받고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습니다 ㅜㅜ
처방 받아왔으니 먹긴 해야겠는데
부작용에 관해 들은바 주기가 싫더라구요.




그래도 두알 먹여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속이 안좋다 어지럽다
더 힘들어하는 아이 모습이 보여 그냥 맘먹고 가서 토해라 먹지말자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 항생제 해열제 꼬박 먹이는 맘인데요.
둘째아들이 열경기를 몇번 겪고 고생을 해서
해열제를 종류별로 구비해두는 맘입니다.
타미부작용을 들은 뒤로는
저희 아이들이 예민한 성격이기도 해서 넘 무섭더라구요. 열보다 더 무서운듯
그냥 맥이지 말자 되더라구요.




저희 첫째가 요즘 라면에 꽂혀
밥도 안먹고 콜라도 엄청 마시고
또 축구를 넘 좋아해서 애들하고 어마무시한 체력으로 하루 서너시간씩 축구하고 몸이 쇠약해졌는지
그런적 없던 친군데 완전 독감에 넉다운 됐습니다.
이틀을 고열에 힘들어 했어요 ㅜㅜ
타미 한번 먹고 그만 먹자 하고 항생제 하고 기침 가래약 해열제 서너번 정도 먹었습니다.
삼일째부터는 기침만 해요. 열도 안나고 가래가 많이 끼더라구요.




첫째가 지나가니 둘째가 넘 걱정이 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기침에 열이 펄펄 나더니
병원에서 똑같으니 검사해라 하시길래
내일 다시 와서 할께요. 안나오면 애만 고생이잖아요.
하고 나와서 안갔습니다.
둘째도 항생제와 다른 증상들 약만 처방받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낮에 한차례 고열에 힘들어하고
또 밤에 한차례 고열이 나더라구요.
옷 다 벗기고 서너시간을 계속해서 물수건 해 온도를 내려줬습니다. 해열제도 계속 먹이구요.
응급실에서 이르케 해요.





둘째가 더 걱정이었는데 웬걸 하루 가더라구요.
둘째날에도 열도 나고 했는데 고열에 힘든 정도는 아니었어요.
저도 다른 엄마들 처럼 항생제도 안먹이고 해열제도 안먹이고 했으면 좋았을테지만
아이가 열경기가 있어 두려운 마음이 더 컸지요 ㅜㅜ
여튼 타미플루 안먹이고 독감 나았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려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