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1 엔허투 급여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유방암 의료보험 항암 효과가 탁월해 환자가 오래 살지만, 그로 인해 약값 총액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돼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곤란을 겪은 항암 신약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의 급여 적용이 가시화하고 있다. 걸림돌이었던 경제성평가에 대해 정부가 '혁신 신약'에 대한 예외를 인정키로 하면서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 국내총생산(GDP) 상위 10개국(2019년 기준) 중 엔허투에 대해 급여를 적용하고 있지 않은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미국, 영국, 유럽, 캐나다, 일본 등 주요국이 모두 급여를 지원하고 있고, OECD 전체로 넓혀도 60% 이상 국가에서 급여를 도입했다. 하지만 국내 급여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항암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후 건강.. 2023. 12. 27. 이전 1 다음